라운딩후기

가성비 좋고 조인도 없고 긴 홀도 있는 용인 해솔리아 파3 간략 후기

이제 드뎌 잔디 밟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용인 해솔리아 파3 세 번째 다녀오고서야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답니다.

아 절대 해솔리아측과는 무관한 개인 블로그 글이니 걱정 붙드러매시구요.

그래도 예의상 홈페이지는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골세권 용인에 위치한 해솔리아 파3

서울이나 수도권 남부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답니다.

찾아가기도 매우 쉬운 위치이며 진입로에서 해솔리아 CC로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처음 보이는 표지판에 컨트리 클럽은 직진이고 오른쪽은 연습장이라고 씌여져 있는 곳이 첫 갈림길이고 연습장쪽으로 바로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아이언도 쳐볼 수 있는 파3

주차하시고 클럽을 챙기시구요.

128미터짜리 홀도 있고 90여미터짜리 홀도 있어 128미터 홀에 맞추어 자신의 비거리에 맞는 아이언과 P, A, S, 퍼터를 챙기면 되지만 혹시 P 비거리가 90미터가 힘든 경우 9번아이언도 필요해보입니다.

참고로 유틸 이상은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오늘 앞에 분 가지고 가시다가 관리하시는 분에게 제지 당하시는 걸 봤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겠지요?

쿠팡 할인 이용권

쿠팡에 파3 이용권중에 주중(월-금)은 18000원, 주말은 28000원짜리가 있습니다.

쿠폰은 도착하셔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쿠팡 구입을 위한 리뷰 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시면 연습장과 파3를 운영하시는 프론트가 있습니다.

쿠팡 쿠폰일 경우 종이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시면 프론트 직원분이 컴퓨터로 조회하시고 시간 배정해주십니다.

일단 2인이 가도 조인이 없으니까 좋더라구요.

혼자는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혼자 가도 아마 조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마지막 티샷은 17시입니다.

16시 넘어서 가신다면 전화를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프론트를 통해 파3 프론트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초보라면 공 많이 챙기기 넉넉히 10개?

일단 해솔리아 파3 홀 수는 18홀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해저드와 공을 찾을 수 없는 오비성 긴 풀들, 128미터짜리 홀도 있고 참 앙증맞은 그린 크기로 인해서 조금만 샷이 빗나가면 공은 어김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플레이가 빨라서 그런지 앞 사람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서 비밀이지만 공 2개 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 그럼 공은 더 필요했더랍니다.

그린 상태

5월, 6월, 7월 한번씩 다녀왔는데 6월까지는 참 관리가 잘되고 그린도 매우 상태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7월에 가보니 한여름이라 그런지 그린 잔디가 상태가 좋지 않고 주변에 버섯이 너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18홀과 작은 산을 두 번 등산하는 충분한 운동량

파3지만 18홀 동안 작은 산 하나를 두 번 등산하는 거리를 걸으니 10홀이후부터는 좀 힘든 감도 없진 않지만 마치고 났지만 감질맛만 나던 9홀짜리 조그마한 파3보다는 만족감은 매번 매우 크게 느끼고 왔습니다.

쉽지 않은 난이도 숏게임 최적의 연습장

첫 홀 부터가 해저드를 앞에 두고 높은 위치의 70여미터의 거리의 샷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계속 어려운 홀 들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파3의 특성이지만 티샷과 그린 사이에 페어웨이는 전혀 없고 주로 러프인데 조금만 빗나가도 풀이 좀 긴 러프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녀올 때마다 숏게임에 대한 자신감이 늘 업 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진보다는 직접 한 번 경험을

전 아직 초보라 골프를 치러 가서 사진까지 찍을만한 여유는 없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그런데 전 오히려 사진보다는 직접 한 번 경험해보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내에 사진등이나 유튜브에서 검색 해보면 많은 영상들이 있어 참고하시기 좋을 것입니다.

정말 매번 다녀올때마다 실력 향상이 쭉쭉 되는 해솔리아 파3 주중에 시간 내서 한번 다녀오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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