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남부골프연습장 파3 후기

주말을 맞이해서 가까운 노캐디 골프장이라도 가보려고 했지만 예약이 쉽지 않아 가까운 남부골프연습장 파3를 가봤습니다.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은 추석 당일은 오전 10시 오픈하네요.

강제 조인은 피할 수 없지만 의외로 주말 1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도 주말 2번 연속 가봤는데 한번은 1인 플레이 한번은 친구와 2인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외에 1인, 2인 플레이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남부골프연습장 위치

위치는 한국민속촌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왼편에 남부골프연습장 표지판을 보고 올라가면 됩니다.

부가적으로 가까운 곳에 코스트코 공세점도 가까이 있어서 좋으네요. 주말에 장보러 가면서 들르기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약이 쉽지 않아 쉽지는 않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파3들이 그렇지만 현장예약만 가능한데 최소 1~2시간은 대기해야지만 할 수가 있네요. 특히 오후는 2시반까지는 가능한것 같습니다.

집이 가까운 분이 아니면 예약해두고 인도어 연습장에서 연습을 해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힘들것 같네요.

평일은 9시부터 17시, 주말은 8시부터 17시입니다.

하지만 첫 티오프 시간에 하려면 훨씬 그 전에 방문해야 합니다.

사실 이전에 8시 티오프 해보려고 7시에 방문한적이 있는데 1시간 40여분을 대기해야 했었습니다.

일반 요금은 9홀짜리 파3 치고는 많이 비싼편입니다.

해솔리아 파3처럼 쿠팡 할인 쿠폰같은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혹시 직장인이시라면 웰빙클럽 이라는 것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웰빙클럽에 가입이 가능한 직장을 다닌다면 현장 지불 주중 천원 주말 2천원에 후불 결제 5천원으로 합계 주중 6천원 주말 7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가격 메리트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따로 명시된건 없지만 18홀을 할 경우 정확한 금액은 못 들었지만 4천원 정도 할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최대한 여유있게 플레이 했는데 1시간 10여분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1인 2인 플레이할때는 첫 홀은 눈치 보여서 못했는데 두번째 홀 부터는 공을 여러개 사용해서 해도 시간은 충분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린 관리는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9홀 구성인데 두번째 홀이 90m로 약간 길고 나머지는 모두 60~75m 내외입니다.

그리고 아일랜드가 한 번 있는데 여기서 공을 많이 물에 빠뜨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파3 특성상 조금만 잘못 쳐도 공을 분실할 가능성이 높으니 실력에 따라서 공을 가져가야 할것 같습니다.

도심과 가깝고 그린 관리 잘되어 있어 참 상쾌한 느낌을 주는 파3지만 늘 짧아서 늘 아쉽고 현장 예약해야 하고 웰빙이 아니면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 남부골프연습장 파3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