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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서민을 위한 최고의 재테크

경기 지역화폐 카드 추가 인센티브 발표로 신청한 카드가 배송이 와서 직접 충전하고 사용해봤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사용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이 되는 서민들에게는 최고의 재테크는 지역화폐라고 생각합니다.

서민들에게는 최고의 재테크 지역화폐

즉시 충전되는 인센티브

지인이 살고 있는 다른 도시와 저와 비교해보니 시에 따라 추가로 인센티브로 충전이 되는 경우도 있고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즉, 20만원 충전을 하면 인센티브의 경우 22만원으로 즉시 2만원이 충전이 됩니다.

할인의 경우 20만원 충전을 하면 18만원만 내고 20만원이 충전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충전하자마자 10% 인센티브를 바로 받거나 즉시 할인이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 가입 가능 (만 14세 이상)

부부는 물론이고 자녀도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였습니다. 만 14세 이상인 이유는 금융거래법상의 기준인가봅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안되지만 중학교 2학년 이상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용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지자체마다 다른 한도

한도는 각 지자체마다 다름을 알았다. 아래와 같이 경기도의 경우 각 시마다 차이가 있고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등도 각각의 한도와 퍼센트로 제공하고 있으니 각 지자체별로 확인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의 재테크 지역화폐

사실 저는 이 부분이 우리 가족에게 너무 좋은 효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월한도 50만원으로 잡고 부부와 큰 자녀로 3인이 지역화폐를 신청할 수 있다는 가정으로 계산해봤습니다.

우선 시도마다 한도가 있는 것 같아 12월까지는 모두 신청할 수는 없는 것 같고 10월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로 가정하겠습니다.

50만원 X 10개월 X 3 = 1500만원

1500만원 X 6% = 90만원

무려 6%짜리 적금을 매달 150만원씩 1년간 하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제가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서 계산은 못하겠지만, 1년을 묵혀야 이자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입금을 하자마자 이자가 나오는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제공받게됩니다.

150만원을 적금으로 넣는다면 수입이 뻔한 서민들에게는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150만원은 어차피 사용할 생활비를 적립하는 것이니 그런 부담은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6%짜리 적금이 어디있나요?

코로나로 올해는 무려 10%입니다.

경기도는 이번에 1회에 한해 20만원 한도내에서 25%를 줍니다.

서민에게는 엄청난 재테크입니다.

그리고 소득공제도 30%가 된다고 하네요.

사용처

사실 성격은 적금보다는 신용카드의 보너스 포인트와 성격은 더 비슷하죠.

보너스 포인트 최대가 1% 수준 아닌가요?

간혹 특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조금 더 주곤 하던데 가맹점이 극히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화폐는 사실상 백화점과 대형마트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되는것 같습니다.

대형 식당등은 안되는 것 같던데 학원, 미용실, 편의점, 식료품점, 운동시설등 그냥 주변에 보이는 가게들은 모두 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각 지역화폐별로 앱도 출시되어 있어 앱을 통해 가맹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사실 그렇게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사용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아 한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거주지 중심이 아니라 사용처 중심입니다.

즉, 부천시에 거주하지만 직장이 안양시라면 안양시 지역화폐를 신청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무리

정치인들끼리 지역화폐 효용성으로 논쟁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런건 모르겠고 일단 우리 가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적극 활용하려고 합니다.

부동산으로 수억짜리 재테크를 하는 분들에게는 적은 돈일지 모르겠지만 서민들이 1년에 1500만원 그것도 묻어두어야 하는 돈이 아니라 어치파 사용해야 하는 생활비에 대해서 연 6%이상에 소득공제까지의 재테크 효과를 주는 것을 왜 마다할까요.

사실 생활비가 부족한게 문제이지 현금이 생기면 최대한 충전하여 사용하려합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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