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oftware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feat. 공부법)

Software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어떻게 공부를 하는게 가장 좋은지 글을 짧게 적어본다.

Software 개발자가 직업이라면

Software 개발을 직장이 아니라 직업으로 가져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많은 이들이 그렇듯 직장에서 나이가 들어도 연차가 차도 반드시 Coding 하는 업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회사에서 자꾸 관리자가 되기를 요구하거나 PM이나 기획의 업무로 변경을 요구한다는건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본인의 Software 개발 역량을 평가절하받는다고 느끼고 회사가 알아봐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과연 이게 직업 개발자로 남기 위한 최선일까?

Software 개발자인가?

많은 분들이 회사에서 늘 반복되는 업무를 수행하고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여전히 회사에서 인정받지만 근데 이 업무를 벗어나면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 머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업무에 연애 또는 육아에 지금 당장 할 일만으로도 바쁘다는 핑계로 딱히 멀 해본건 없다.

반복되는 마음다짐

여유가 있을때마다 마음을 다 잡고 공부를 시작한다.

요즘 유행하는 언어와 플랫폼 환경을 설치하고 Hello World!를 프린트하고 몇가지 예제를 따라해본다음 나는 이제 안다고 생각한다.

오랫만에 영어 공부를 다시 진지하게 해보겠다고 마음을 다 잡고 문법책을 꺼내고 수학 공부를 해보겠다고 수학의 정석을 꺼내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다 다시 바빠지고 다시 공부하기를 반복한다.

Software 개발자가 공부하는 법

Software 개발은 생활속의 실전이어야 한다.

영어도 늘 생활속에서 듣고 말하면서 써야지 느는것처럼 Software도 그렇다.

이번에는 어떤 언어를 공부해보자로 접근하지 말고 생활속에서 내게 필요한 Software를 만들어보자 하루에 10분이든 1시간이든 상관없다 꾸준히 만들어보자.

Architecture를 디자인해보고 상세 설계를 해보며 이 때 새로운 기술이나 언어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공부하자.

나는

늘 내게 필요한 Software를 만들어본다.

간단한 건 몇 주가 걸리기도 하고 어려운 건 수개월 이상 걸린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시간에 그냥 둘 다 한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바로 시작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건 늘 정리하여 기록하는 것도 시작했다.

문법 말고 실전적인 내용들이다.

그러다 보면 어제 몰랐던 것을 오늘은 알게 되고 지난주에 몰랐던 것을 이번주에 알게 되고 지난달에는 몰랏던 것을 이번달을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빨리 Software를 사용하고픈 마음에 적절하게 꼭 필요한 것을 먼저 개발하여 릴리즈하는 경쟁력있는 개발 사이클도 갖게 되고 새로운 기술도 기꺼이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배운게 참 많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차고 넘친다.

이제 남은건 이걸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

이유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혼자는 다 할 수가 없다.

아 하나더. 이왕이면 돈될만한거면 열정이 더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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