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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 – 덱스터 (206560)

장기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종목 분석을 주말간 해봤습니다. 그 중에 덱스터 (206560) 라는 종목에 제일 먼저 눈길이 갔습니다.

전 금융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분석에 전문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의 관점으로만 기록해나갈 예정입니다.

최신 업데이트는 2020년 10월 12일입니다.

앞으로도 변화가 있을때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덱스터 스튜디오

덱스터

덱스터 스튜디오는 VFX(시각효과)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스튜디오 기업입니다.

쉽게 말하면 백두산, 신과 함께와 같은 그래픽 효과를 구현한 회사입니다.

재무

일단 지금 찾는 회사들은 2020년 보건 위기에 영향이 있는데 잘 견디고 위기가 끝나면 잘 나아갈 회사를 찾고 있습니다.

2020년 전혀 힘을 못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제작량이 줄었을테니 당연합니다.

그래서 2020년 반기 재무재표를 확인해봤습니다.

영업이익 흑자네요. 영업수익이 줄었지만 영업비용도 줄여 흑자를 냈습니다.

부채도 줄어들고 자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무재표 뭘 봐야 할지 잘 모르지만 일단 회사는 더 튼튼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2021년 매출이 늘어야겠지만 말입니다.

기술 경쟁력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쪽 분야에 아는게 있는건 아니라서요.

하지만, 영화를 직접 봤기 때문에 무조건 인정하고 들어갑니다.

저는 우리나라 영화 그래픽의 수준은 헐리웃의 것과 큰 차이가 없고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릴라, 신과 함께등에서 덱스터가 작업한 그래픽 효과만으로도 전 기술력 인정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 경쟁력이겠지요.

그래서 2020년 반기보고서에서 임원과 직원 현황을 찾아봤습니다.

경쟁사인 위지윅보다 2배 많은 인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고 좀 더 오래된 회사여서인지 평균 연봉도 좀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술이사를 찾아봤습니다.

Google에서 “최원호”라고 입력하니 바로 개인 홈페이지가 맨 앞에 나왔습니다.

최원호님 홈페이지

최원호님의 홈페이지의 Tags를 가져와봤습니다.

SW 개발자 맞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해했던 앞으로 필수일 수 밖에 없는 AI에 대한 수준이었는데 긍정적인 면은 기술임원이 적극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부정적인 면은 이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픈마인드라는 것은 확실하니 긍정적인 부분에 힘을 크게 실겠습니다.

이슈와 기타

2020년 초에 있었던 이슈를 보면 CJ EMM이 인수를 한다는 설이 있었고 현재 지분률이 6.75%입니다.

그리고 기사들에 보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저는 여기에 동의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종목을 고를때 해외 진출이 가능한 종목들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그런 면에서 덱스터는 적합한 종목으로 보입니다.

종합

우리나라 컨텐츠의 해외 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보건 위기로 저평가된 회사들을 찾아보다 이미 컨텐츠 제작사들은 많이 오른 편이라는 생각이다 우연히 보게된 종목입니다.

이름도 제가 좋아하는 미드 이름이기도 해서 먼저 보게됐는데 그것도 창립자의 노림수가 아니었을까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긍정적인 면

  • 보건 위기로 저렴하다 생각합니다.
  • CJ EMM이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 어찌됐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기술이사가 그냥 맘에 듭니다. 젊고 오픈 마인드로 보입니다. 본인 소개를 SW Developer로 하시는게 보기 좋습니다. 저 나이에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회사원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도 찾아볼까 싶습니다.
  • 2020년 반기 흑전

부정적인 면

  • 시총이 1400억 수준인데 매출대비 높다고 생각합니다.
  • 배당은 아직 없습니다.
  • 2021년에는 보건위기가 극복되어 매출 증대가 될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투자계획

매수 – 5600원

매도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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