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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의 소중한 가치 그리고 내가 만들어가는 기회

월급의 소중한 가치 를 생각해봤다.

요즘 주변 사람들은 온통 부동산 이야기를 한다. 아파트를 사지 않았던 나는 인생무상의 느낌을 받을때가 많다.

그리고 최근에 가게도 정리했다. 참 슬프다. 그래서 직장의 소중함과 그 월급의 소중한 가치 를 생각해봤다.

월급의 소중한 가치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노후 준비는 부동산으로 하려고 한다. 정확히는 부동산 월세로 하려고 한다. 월세 수익은 천차만별이겠지만 평균적으로 일반적으로 5~6% 라고 들었다.

그럼 신입으로 입사해서 10년간 평균 300만원 월급을 받는다고 치자.

부동산 월세로 년 3600만원이 나오려면 얼마짜리 부동산을 임대를 해야 하는건가?

5% 수익으로 세금같은거 고려하지 않으면 7억 2천만원짜리 부동산이 필요하다.

500대 회사들이 평균적으로 매출의 5% 정도를 인건비로 지출한다고 들었다.

그럼 대략 150억짜리 부동산을 운영하고 거기에서 발생한 세중에서 월급으로 연 3600만원을 받는 것이라고 보면 될까?

어쨌든 회사에 입사하는 순간 7억여원짜리 부동산에 대한 몫이 생기는 것이다.

세상 누가 7억여원짜리 부동산을 기한제라도 준단 말인가.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월급이란게 소중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내 것이 아닌

영원히 회사를 다닐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 두게 된다면 모든 걸 돌려주어야 한다.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동산과 가장 큰 차이점은 시간이 흘러 그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지만 이 월급이라는 부동산은 시간이 흘러 반납하고나면 시간에 따라 늘어난 가치는 남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은 내 소유의 자산이 필요하다는 결론인가보다.

내 소유의 자산 그래서 소중한 월급

월급을 받아서 다 써버린다면 내 소유의 자산이 될 수 없겠지만, 월급은 내 소유의 자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데 있어 매우 소중하다.

내 소유의 자산이 부동산일 수도 훌륭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일수도 있다. 투자하고 성장시키고 내 인생에 남길 수 있는 내 소유의 자산은 월급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자산이 많은 분들도 매달 발생하는 자원이 있는게 그 자산들을 지키는데 유리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블로그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만약 내 블로그가 한달에 2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면, 나는 약 5천여만원짜리 부동산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진짜 대지 위에 서 있는 건물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부동산의 가치를 주는 것들이 세상에는 많다는 생각이다.

이제 맨 땅에 자갈을 하나 하나 줍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작은 오두막이라도 마음에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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