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감바스 그리고 스파게티까지 초간단 만들어먹기

2020년 마지막 저녁은 감바스 그리고 스파게티를 선택했습니다.

애들은 쇠고기 먹이구요. ㅎㅎ

그렇다보니 사진이 1인분입니다.

감바스에 20분에 스파게티는 10분 더 걸렸네요.

필요한 재료

올리브 오일 충분히

냉동 새우살 한 웅큼

통마늘 한 웅큼

페퍼로치노 한 숟가락

파슬리

스파게티면

허브 솔트나 가는 소금

굵은 소금

밥없을때 애들한테 후딱 해주는게 파스타다보니 집에 페퍼로치노와 파슬리가 늘 있어서 쉽게 할 수 있는데 없으면 미리 시켜놔야지만 가능하겠네요.

맛의 핵심

오일의 부드러움과 짭짤하면서 매콤한 맛으로 먹는거라 소금과 페퍼로치노를 아끼면 안됩니다.

하지만 너무 짜거나 메우면 맛이 반감되니 올리브오일에 바로 소금을 넣는것보다는 새우에 가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구요 스파게티 면을 삶을때 물에 굵은 소금을 충분히 넣어서 면에 간이 베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마늘도 으깬게 아니라 편마늘이니 충분히 넣어주어도 된답니다.

올리브오일도 넉넉히 사용하세욤.

그리고 혹시나 해서 파마산 치즈를 뿌려먹어봤는데 텁텁하고 맛 없어집니다.

고소한 새우에 향긋한 올리브 오일, 상금한 마늘향과 혀끝을 자극하는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감바스 요리 들어가봅니다.

새우와 통마늘

냉동 홍새우살 마트에서 만원주고 한 봉지 사왔습니다.

대충 제가 먹고 싶은 만큼의 새우와 냉동실에 있는 깐마늘 한웅큼 쥐어서 흐르는 물에다 좀 헹궈가지구요 종이타월에 놓아주었습니다.

냉동이라 물에 쬐금 두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종이타월에 붙어요.

새우에 가는 소금을 뿌려줍니다.

감바스 만들 새우와 마늘

올리브 오일 데우기

대충 새우랑 마늘이 담길정도로 부어주고 중불로 데워줍니다.

마늘 투하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데워진 올리브 오일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살짝 갈변하기 시작할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안들러붙게 조금씩 저어줍니다.

새우, 페퍼로치노, 파슬리, 후추, 소금 넣어주기

페퍼로치노 => 새우 => 가는 소금 => 파슬리 => 후추를 넣어주었는데 그냥 다 함께 넣어 됩니다.

이 때도 안 들러붙게 조금씩 섞어줬습니다.

감바스 완성

새우만 익으면 됩니다.

감바스와 코리안 와인 막걸리~~~~~!! ㅋㅋ

감바스 그리고 막걸리

스파게티 면 삶기

스파게티 면 삶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소금입니다.

소금을 넣어야지 면이 간이 되서 맛나요.

굵은 소금 한 숟가락 넣었습니다.

물 끓으면 면 넣고 8분.

감바스 스파게티 완성

면 익는 동안 감바스 막걸리에 새우 건져 먹었구요.

같이 먹으려고 3개 남겨놨었네요. ㅎㅎ

면 건져서 먹다 남은 감바스 그릇에 그대로 비벼주면 끝.

파슬리 좀 더 뿌려주고 마무리.

감바스 스파게티

아 감바스 배부르고 막걸리 알딸딸

해피 뉴이어!!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