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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 이강인 선발 일까 – 나혼자 감독 놀이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 이강인 선발 일까?

나혼자 감독 놀이 하는 것이고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은데 주변이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가 딱히 없어서 여기다 글을 적어봅니다.

순전히 저의 혼자만의 생각이니 축알못이라고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전 이강인 선수를 매우 좋아합니다. 아니 가장 좋아합니다.

그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황희찬이 돌아왔습니다.

손흥민, 황인범은 반드시 나올테니 남은 2자리를 송민규, 나상호, 정우영, 권창훈,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중에 경쟁을 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아직 출전하지 못한 송민규

월드컵에서 아직 퍼포먼스를 보지는 못했지만 체력만은 가장 풀 파워아닐까요?

활동량과 수비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나상호

우루과이와 가나전에서 나와서 정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 수비를 휘저을 황희찬

포르투칼전에서 결승골뿐만 아니라 투입되자마자 보여준 엄청난 퍼포먼스는 역시 달랐습니다.

황희찬이 돌어왔으니 우측 윙을 황희찬이 맡을 것인가?

모두가 인정하는 이재성

우루과이전 끝나고 우루과이 사람들의 거리 인터뷰에서 모두가 하나같이 10번 선수 즉 이재성을 언급하는 것을 봤습니다.

잘한답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이재성이 나오면 미드필드 싸움에서 늘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공격형 정우영과 권창훈

가나전 경기를 보는 내내 딱히 실수를 한다거나 부족한 건 축알못인 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하면 날카로운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습니다.

가나전 전반에 유효슈팅이 없었던 점은 수비가 어수선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아쉬웠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반 20분은 골도 먹기 전이고 분위기도 압도적인데 창 끝이 날카롭지 못했던 느낌입니다.

크랙 이강인

이강인은 긴 시간 안뛰었지만 벌써 2 어시스트를 하였습니다.

대회 2위권이죠.

하지만 이강인이 나오면 뭔가 달라지는 것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경기 결과 판도를 바꿔내는 능력을 크랙이라고 한다죠?

비니시우스 첫번째 상대는 나상호

이걸 생각하면 전 나상호 선수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실력을 보여주었으니까요.

포르투칼전을 뛰지 않아 체력도 비축되어 있구요.

손흥민 톱?

손흥민 선수가 포르투칼 전에 수비로 내려와주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주어 중간에 이재성과 자리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다고 투톱으로 또는 중앙으로 옮기면 4-4-2가 되서 공격적인데 브라질에 공격적 4-4-2는 쫌 무리인것 같구요.

그럼 중앙은 누구

우루과이전 이재성, 가나전 정우영, 포르투칼전 이강인

우루과이는 지지 않아야 하는 게임. 이재성

가나전은 이겨야 하는 게임. 정우영

포르투칼전도 이겨야 하는 게임. 하지만 정우영보다 이제 이강인

즉, 브라질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브라질전은 이재성

전 이강인이 나오면 좋겠지만 선발이 이재성일것 같습니다.

브라질은 초반은 지키기 할것 같거든요.

정리

결론적으로 현재 손흥민은 붙박이이고 중앙과 우측 2선을 선택해야 하는데

공격적인 운영의 경우 이강인, 황희찬

안정적인 운영의 경우 이재성, 나상호

가 현재 1옵션인것 같습니다.

단, 만에 하나 손흥민이 우측으로 간다면, 이강인, 이재성의 가능성 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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