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년 회고 그리고 2021년을 맞이하며

2020년을 시작하며 적었던 글을 읽어보니 그 때 막 앱 스토어에 앱 등록을 시작한 시기인것 같다. 2020년은 과연 열심히 보냈나. 그리고 2021년을 맞이하며 어떻게 계획할것인지 혼자 정리해본다.

2020년 회고

아는 지식을 최대한 펼쳐보려고 노력했다.

  • 앱 기초적 운영 : 앱 등록해서 유지보수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앱 등록이라는게 어떤건지 생태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경험하였다.
  • 블로그 : 블로그는 습관이다 블로그 작성을 습관처럼 새로운 것을 알거나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 개인 프로젝트 : 난 늘 개인 프로젝트를 한다. 올해는 개인 프로젝트와 블로그 그리고 책을 연계해보고자 했다. 내가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블로그를 적고 그 과정에서 기술적인 요소를 뽑아 책을 써본다. 아직 완성은 되지 않지만 충분히 유의미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는 그냥 거기서 완료되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더욱 더 정교하고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와 기술을 갖추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좀 느리지만…
  • SNS : 페이스북, 트위터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여기서 정말 유의미한 소통이 많이 이루어짐을 알았다. 놀라운 것은 그동안 SNS에 가졌던 가벼움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없어졌다. 실제 SNS의 소통은 굉장히 성숙해있고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았다.

2021년을 맞이하며

내가 가진 것에 가치를 부여해보고 싶다.

가치는 내가 원한다도 내가 만족한다고 해봤자 1인분인것 같다.

가치는 현재 이 세상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의 가치가 반영이되어야 한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원하는 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가치를 반영함으로써 내가 가진 것들에게 가치를 부여해보고 싶다.

그래서 더더욱 교류에 힘쓰려고한다.

그리고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까.

거리두기도 끝나겠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많이 듣기

입은 하나고 귀는 두개다.

말하는 것보다 많이 들으라고 신이 이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동안 늘 많이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하지만 많이 듣는게 필요하다.

내 이야기를 먼저 많이 하는 것은 준비가 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먼저 방어를 하게 되는것 같다.

나부터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들어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지 솔직한 소통이 가능하다.

규칙적인 생활하기

건강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예상이 가능한 사람이 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늘 불규칙적인 생활의 연속이었다.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삶인 만큼 함께하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마치며

적다보니 지금의 내 감정은 좀 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가치를 증대하는 것을 원하는 것 같다.

더 적어봤자 비슷한 내용일것 같다.

2020년이 거리두기가 많이 요구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함께 하기가 얼마나 더 가치있고 중요한지 깨달아가는것 같다.

나 하나가 낼 수 있는 퍼포먼스는 지금이 최대인것 같다.

하지만 함께 할때 낼 수 있는 가치는 얼마나 될까.

지금보다 훨씬 커질거라고 믿는다.

2021년은 함께 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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